단양 남한강 갈대밭에서 ‘인생샷’ 남기세요

가곡면 덕천리~향산리 10.8km구간 은빛 장관 연출

2018-11-03     이재표
단양군은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 갈대밭이 가을 여행 사진 촬영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한강을 따라 가곡면 덕천리향산리에 이르는 10.8구간에 걸쳐 형성된 갈대밭은 북슬북슬한 수술이 이리저리 나부끼며 은빛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이 갈대밭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사평마을 인근 약 1.4구간은 코발트 빛 하늘과 갈대숲이 어우러져 풍경화를 떠올리며 렌즈에 담고픈 충동을 일으킨다.

산책로를 비롯해 오솔길, 포토존, 쉼터 등 탐방 시설 등 관광객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드라마와 영화 단골 촬영 장소로도 명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