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2018-11-06     이주현 기자

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한국병원은 지난 5일 충북도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한국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중증응급질환 대응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주한국병원은 전담응급의학과 전문의 진료시스템을 도입해 6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하고 있다. 음압 병실 및 첨단 감염관리 시스템을 통해 감염이 우려되는 응급환자를 격리 치료하고 있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계기로 지역 내 발생하는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효과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