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 벚꽃 다음달 1일 개화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 평년보다 6일 빠르고 지난해와 비슷한 내달 1일 벚꽃 개화 예상

2019-03-21     박상철

충북 무심천변 벚꽃이 평년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평년보다 6일 빠르고 지난해와 비슷한 내달 1일 청주의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개화 뒤 일주일 정도 지난 4월 7~8일이면 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벚꽃 거리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청주 무심천변 벚꽃은 4월1일 개화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청주공업고등학교 앞 무심천 하상도로 분기점에서 청주대교 사이에 있는 표준관측목에서 벚꽃 개화를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