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삼기 저수지 벚꽃 꽃망울 터뜨려

등잔길 고도가 높아 올해 18~20일경 절정

2019-04-12     박상철
사진=증평군

청주 무심천 벚꽃에 이어 증평을 대표하는 벚꽃명소 삼기저수지 등잔길의 벚꽃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사진=증평군

등잔길은 고도가 높아 다른 곳의 벚꽃이 질 무렵에 만개가 시작돼 올해는 18~20일 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증평군

이곳은 삼기저수지의 푸른 물과 하얀 벚꽃의 대비가 아름다워,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관계자는“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등잔길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