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화동 어린이날, 어린이 다 모였네

청담회와 성화동상가번영회, ‘어린이날 기념 푸드 트럭 무료 운영 행사’ 열어

2019-04-28     박상철
사진=박상철

어린이날을 일주일 앞둔 28일, 청주시 성화동은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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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회와 성화동상가번영회는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2시간 동안 한국전력공사 정문에서 ‘어린이날 기념 푸드 트럭 무료 운영 행사’를 펼쳐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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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떡볶이 300인분(떡볶이공장), 꼬치·어묵·순대 각 300인분(한국유통), 수제쿠키 300인분(트리제이테라스)을 행사에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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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님들에게는 캔 맥주(하이드진로 청주지점)가 제공되는 등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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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이번 행사에 차량홍보(잭팟컴퍼니), 푸드트럭(무한돼지유 용암점)이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사격함으로써 행사 시작 한 시간만에 모든 재료가 소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떡볶이를

떡볶이를 후원한 강선식 대표는 “어린이들이 떡볶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떡볶이 후원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이런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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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식 성화동상가번영회장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첫 행사로 청년 사업가 모임인 청담회와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저희 소상공인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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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용 청담회장은 “모임 회원들과 함께 올해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한 번 해보자는 의견을 모으고 행사를 추진 중이었다”며 “때마침 성화동주민차지위원회에서 이번 행사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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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담회는 젊은 30대 사업가들이 주축이된 모임으로 2년 전 결성 후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

사진=청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