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기술지주, 충청권기술지주 최초 액셀러레이터 등록

2016년 2월 설립 후 3년여 만 쾌거...대학 기술지주회사로 8번째

2019-06-16     박상철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 기술지주주식회사가 지난달 말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했다.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자격을 인정한다.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보육 공간, 투자유치 실적 등이 필수사항이다.

충북대 기술지주회사는 2016년 2월 설립 후 3년여 만에 엑셀러레이터로 등록된 것으로 교육부에서 인가하는 대학 기술지주회사로는 8번째다. 이는 충청권역 대학 기술지주회사로는 최초의 성과다.

최상훈 대표이사(산학협력단장 겸직)는 “창업 생태계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자격이 생겼다.”며 “충청권을 대표하는 대학 기술지주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는 2016년 2월 설립 이후 10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대학 기술지주회사로는 최초로 대규모기업집단(셀트리온)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등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