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표 전통주...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청주 4개 업체 참여

2019-06-20     박상철
(주)신선-신선주

청주시 대표적인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신선, 유한회사 화양, 조은술세종(주), 장희도 등 4개사가 세계적인 명주들과 자웅을 겨룬다.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3층) 전관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참여해 청주에서 생산되는 전통주의 맛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

풍정사계

이번 박람회에는 18대째 400년 역사를 이어온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신선주 약주 (500ml ․ 180ml, 16%) 2종류와 한․미정상회담 만찬주, 한․벨기에 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는 풍정사계 춘(500ml, 15%)과 풍정사계 하(500ml, 18%), 추(500ml, 12%), 동(375ml, 25% 42%) 5종류가 선보인다.

또한, 2017쌀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도(375ml, 22%), (375ml, 32%), (375ml, 42%),  유기농 이도 (750ml, 14%), (375ml, 25%) 5종류와 세계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약수가 생산되는 지역에서 빚은 세종대왕어주 약주(500ml, 15%), 탁주(500ml, 13%)가 청주 대표로 참여한다.

유기농

시 관계자는 “청주 지역에서 빚은 전통주로 역사성이나 맛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각종 주류와 관련 식품 및 부대용품 등 술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국내 유일 주류 전문 전시회일 뿐 아니라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세종대왕어주

박람회에는 매년 2만5000여명이 넘는 술 애호가와 소비자가 방문하는 박람회로 체계적인 주류 전문 부대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 된 주류 판매와 서비스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