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정밀의 통큰 기부...발전기금 5000만원 기탁

안 대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써달라"

2019-07-23     박상철

대원정밀(대표 안혁)이 충청북도교육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혁 대원정밀 대표는 오늘(23일) 오후 4시 30분 교육감실을 방문해 청주공고를 비롯한 8개 직업계고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안 대표는 “직업계고가 무한경쟁시대에서 기술로 인정받는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안혁 대표의 깊은 뜻을 헤아려 숙련기술 향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정밀은 오창에 있는 정밀부품, 금형가공 등 정밀기기 제작 전문기업으로 9년째 학교 발전기금 총 4억5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