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복·이현웅'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열다
11일 오후 2시와 3시...각각 CJB미디어센터, 충북대 개신문화관서
21대 총선 예비후보자들이 11일 주말을 맞아 잇달아 출판기념회로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먼저 11일 오후 2시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는 자유한국당 청주시 흥덕구 예비후보인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기도. 인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념회에는 출판기념회에 정우택 도당위원장과, 김양희 흥덕구 예비후보, 황영호 청원구 예비후보, 최현호 서원구 예비후보 등이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의 책 '기도 인연'은 발달장애아의 부모로서 그동안 치료를 위해 해왔던 온갖 노력과 교회에 나가 기도를 하게 된 계기 등이 담겨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진천 출생으로 청주공고, 홍익대, 충북대 대학원 졸업(박사) 후 제7대 충북도의회 의원, 주성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4·15총선 출마의사(청주시 상당구)를 밝힌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역시도 '69년생 이현웅, 청주와 문화...그리고 나의 이야기' 저서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11일 오후 3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이 예비후보와 함께 학생 운동을 주도했던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형근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동문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영상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인영 원내대표, 우상호, 박범계, 기동민, 박홍근, 위성곤 현역 의원들이 축하 영상을 보내 이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이 예비후보자는 저서 ‘69년생 이현웅, 청주와 문화...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 정책과 희망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문화정보원 등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로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현웅 예비후보는 충북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 카이스트, 공공혁신플랫폼 등을 거치며 도시정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18년 1월 22일 한국문화정보원장으로 취임했고, 이번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달 20일 사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