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 3명 중 1명은 빚 있다

2019년 사회조사 결과 38.4% "가계 부채 있다"

2020-02-12     세종경제뉴스

충북 제천 시민 3명 중 1명은 빚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제천시가 공개한 2019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38.4%가 가계 부채가 있다고 답변했다.

빚을 낸 가장 큰 원인은 주택 자금(29.8%) 마련을 위한 것이었다.

빚이 없다는 응답은 61.6%였으며 가구당 부채 규모는 1000만원 미만이 31.5%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제천 지역 12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충북 공통항목 45개와 지역 특성항목 13개를 설문했다.

한편, 상세한 지역사회조사 결과는 이달 말부터 제천시 통계홈페이지(http://stat.jecheon.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