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주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3일 확진 판정받은 우즈벡인과 동거인 3명 및 지인 1명

2020-08-04     박상철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틀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4일, 충북도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거주 우즈베키스탄인 2명의 동거인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20대 A씨와 30대 B씨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된 동거인 3명과 지인 1명이다.

앞서 40대 세네갈(Senegal) 입국자와 우즈베키스탄인 20대, 30대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