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 예술인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1인당 50만원 예산 규모 5000만원

2020-10-13     이민우 기자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충주에 주소를 둔 복지재단 등록 예술인, 최근 3년 내 중원문화재단이나 충북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인이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 과정을 거쳐 시 자체 재난기금으로 예술인 1인당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예산 규모는 5000만원이다.

단, 공무원, 교수, 교사, 국공립 예술단 단원, 다른 분야에서 2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사람,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