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 400대 정상 운영...3월부터

2021-02-22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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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청주시 시내버스가 모두 정상 운영한다.

청주시는 3월부터 시내버스 400대를 모두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운행대수를 최대 40%까지 줄였다. 올해 1월부터는 시민 불편을 감안해 352대까지 운행 대수를 늘렸다.

청주지역에는 청신운수, 동일운수, 청주교통, 우진교통, 동양교통, 한성운수 등 6개 시내버스 운송업체가 400대, 170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전 노선에 대한 '준공영제' 운영에 돌입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지자체가 버스 운송업체의 적정 수입을 보장해주는 대신, 노선 변경과 증차 권한 등을 행사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