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오송공장 증설...680억원 투입한다

EU-GMP급 주사제 라인 구축 및 원료합성공장 생산 능력 증대 위해

2021-04-12     박상철
삼진제약

삼진제약이 1년 6개월새 1080억원 규모 시설 투자를 결정한 가운데 충북 오송공장 시설증설에 680억원을 투입한다.

주사제 이전을 통한 EU-GMP급 주사제 라인 구축 및 원료합성공장 생산 능력을 증대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투자기간은 오는 5월 10일부터 2022년 5월 9일까지다.

지난 2013년 3월, 삼진제약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첨단 의약품 원료 합성 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은 3만2000여㎡ 부지에 우수의약품생산시설(cGMP) 기준에 맞춰 건설됐다. 삼진제약은 이 공장에서 항혈전제, 고혈압 치료제 등의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