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만 13명, 충북 1일 확진자 17명 '방역 비상'

2021-06-03     박상철 기자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는 3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늘어 누계 2979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13명, 충주 1‧제천 1‧영동 1‧음성 1명 등이다.

특히 학교 관련 확진자가 5명이나 발생해 수업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진천 모 중학교 교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청주와 진천 5개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교내 접촉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