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7급 공채 임박...충북 경쟁률 '25대1'

충북 81명 선발...2021명 접수

2021-10-12     박상철

2021년도 지방직 7급 공채 등 필기시험이 10월 16일 전국 17개 시·도의 11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지방직 7급 공채(연구지도직, 기타 포함) 등 필기시험에는 1670명 선발에 총 5만1720명이 지원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대상별로는 7급은 619명 선발에 3만8846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2.8대 1, 연구ˑ지도직은 409명 선발에 6918명이 지원해 16.9대 1이었다.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9급 고졸 경채시험은 372명 선발에 1822명이 지원해 4.9대 1을 기록했다. 

사진=행안부

충북은 전체 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7급 공채의 경우 5명 선발에 703명이 몰려 140대1의 경쟁률로 인천 164대1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17개 시·도 및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5만여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수험생들도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