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코로나 확진 영유아 30만원 지급한다

새해 확진된 0~5세 영유아 대상…전국 첫 시행

2022-01-12     박상철

청주시는 올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영유아에게 돌봄지원금과 놀이키트를 지원한다. 전국 최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만 0세~5세(2016년 이후 출생자) 영유아에게 3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격리 치료를 받는 영유아의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놀잇감과 간식류로 구성된 '아이꿈키트'도 제공한다.

지원금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아이꿈키트는 청주시 아동보육과(043-201-1932~5)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아이꿈키트는 코로나19 확진일부터 치료 완료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