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주산단에 3개 기업 투자키로… 222억원 규모

고용예정인원 104명

2022-01-27     이규영

 

충북 충주시는 26일 동충주산업단지에 입주할 에이치티엘, 씨앤에스푸드, 씨에스엠와 총 222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향 캡슐을 제조하는 에이치티엘은 이 산단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씨앤에스푸드는 65억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짓기로 했다.

편광·광학 필름 등을 만드는 씨에스엠은 57억원을 투자한다.

3개 기업의 고용 예정 인원은 104명이다.

조길형 시장은 "원활히 충주에 자리 잡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40개 기업, 총 1조287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