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건축 인허가 면적 98.2% 증가

국토교통부, 1분기 건축 인허가현황 발표

2022-05-06     유호찬 기자

 

올 1분기 충북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98.2% 증가했다. 반면 착공(9.4%), 준공(16.8%)은 줄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1분기 건축 인허가현황 자료를 보면 3월 말 기준 인허가 면적은 293만1000㎡로 아파트, 공장 등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147만9000㎡) 대비 145만2000㎡증가했다.

동수는 2913동을 찍어 전년 동기(3067동)보다 154동(5.0%) 줄었다.

착공 면적은 122만㎡로 지난해 1분기에 견줘 9.4% 줄었다. 동수는 2199동을 기록, 14.5%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95만1000㎡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한 수치다. 동수는 2263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줄었다.

건축 인허가는 경기 선행지표이다. 국토부는 1분기 인허가 면적 증가로 향후 건축 부문 투자가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착공은 경기 동행지표, 준공은 경기 후행지표로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