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팁스 운영사 선정…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유일

2022-05-24     이규영
대웅제약

 

충북 오송에 cGMP 공장을 운영하는 대웅제약이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에 신규로 선정됐다.

2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들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분야 기업의 창업 준비 및 초기 기업 육성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팁스 신규 운영사 모집에 지원해 정식 선정됐다. 바이오 및 헬스케어 특화형 운영사로 선정된 곳은 대웅제약이 유일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팁스는 운영사의 투자·보육 역량을 활용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한 후 정부의 기술개발·창업 사업화·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사가 창업 기업을 선별해 중기부에 추천하면 별도 평가를 거쳐 기술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합성신약, 세포 유전자 및 항체 치료제 기업이나 인공지능 등 IT(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하는 바이오 기업을 선발해 투자와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