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이오헬스 물류‧제조환경관리자 과정 모집

2022-06-13     이규영
청주

 

충북도가 취업을 원하는 도내 소상공인,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바이오헬스(생명건강) 물류‧제조환경관리자 과정’ 훈련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바이오헬스 분야(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기초 직무교육, 물류관리·제조환경관리 직무 이론 및 실습교육, 취업 전략 특강,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 자격은 ▲충북지역에 거주중인 폐업(3년 이내) 또는 폐업 준비중인 소상공인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 도민(충북도 거주자) ▲교육 수료 후 3개월 이내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물류제조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자다. 

관련 분야 교수와 기업체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맞춤형 실습 위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20일간)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총 100시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교재와 교육훈련비가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중식 제공 및 통학 편의를 위한 청주-오송 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교육 이수 시 최대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분야 기업으로 취업 알선 등 사후관리도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으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공동훈련센터 누리집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