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북이산단' 8월 착공... 2026년 준공 예정

2022-07-01     이규영

 

충북 청주 북이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충북개발공사는 북이산단 조성을 위해 입찰을 통해 시공사(남광토건)을 선정하고 8월1일 공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북이산업단지는 청주시 북이면 대길리 일원 101만2㎡에 사업비 1661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충북개발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공사 입찰 방식을 제29조제2항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 의무 공동도급 비율 49% 이상 반영토록 했다.

북이산업단지는 청주 북부권에 난립한 개별 공장들을 집적화하고 오송과 오창지역으로 편중된 산업단지를 균형배치하기 위해 추진된다.

북이 산단이 조성되면 생산유발효과 1조37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629억원, 소득유발효과 2571억원, 8389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