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다올찬 쌀' 프랑스로

2022-09-16     민유정 기자
충북

 

충북 음성군에서 생산한 '다올찬 쌀'이 프랑스 수출길에 올랐다.

16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날 오전 다올찬 쌀 선적식을 했다. 수출 물량은 17t으로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 달 프랑스 시장에 선보인다.

'다올찬 쌀'은 2005~2006년 고품질 쌀 생산평가에서 대통령상, 2007~200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프랑스 수출길에 올랐다. 코로나19로 2021년 한 차례 중단된 뒤 다시 수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이 음성지역 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쌀 판매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