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여학생 체육 활성화 학교' 38곳 지원 등

2022-12-08     세종경제뉴스
여학생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여학생 체육 활성화 학교 지원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38곳(초 12교, 중 16교, 고 10교)에 5700만 원(교당 15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초등학교는 피구, 배드민턴, 줄넘기 등 여학생들이 선호하고 참여하기 쉬운 종목을 골라 수업에 활용했다.

여학교는 배드민턴, 배구, 방송 댄스, 줄넘기, 자전거, 롤러, 치어리딩 등 2종목 이상 특화 종목을 선정·운영했다. 학교스포츠클럽 등 교내 대회와도 병행했다.

중·고 혼성학급은 학생 희망을 반영, 남녀를 구분하거나 같이 수업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동일한 출발점에서 수업할 수 있게 종목을 선정했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 교육영화제 개최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0일 CGV청주율량점, 11~16일 유튜브 채널(충북학교미디어교육센터)에서 '3회 충북교육영화제'를 연다.

학생·교사의 눈높이로 본 생생한 교육 이야기, 고민과 하고 싶은 말을 영화로 표현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비경쟁 영화제다.

올해 출품작은 29편이다. 작년 상영작 중 우수작 7편을 더해 총 36편을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어상천초교 '친구가 필요해', 충북예고 '선인장'은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www.cberi.go.kr)에서 누구나 사전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유튜브 ‘충북학교미디어교육센터’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관람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