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아마존,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중소기업 100개사 아마존 입점 지원

2023-03-17     세종경제뉴스

 

충북도가 아마존과 협업하여 충북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아마존은 해외 진출 의지가 있는 충북 중소기업 100개사에 대하여 아마존 입점 및 활용전략 교육, 아마존 전담 매니저의 입점 단계별 일대일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로컬 셀러 발굴 및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아마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이번 달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선, 아마존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입점에 성공한 기업에 인증‧마케팅‧물류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00만원 규모의 입점지원금을 지원한다. 기존 입점기업 중에서도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10개사 선정하여 150만원 규모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규격인증 취득‧수출 마케팅‧물류비 등 40억원 규모, 7개의 일부 수출지원 시책사업을 사업 참여기업에 주기별 맞춤형으로 안내하여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사업 참여기업의 매출액, 성장 가능성 등을 아마존과 함께 평가하여 우수한 기업을 ‘슈퍼스타-충북 셀러’로 선정, 과감하고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와 아마존은 지난 14일 도내 중소‧중견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로컬 셀러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사업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28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 cbgms.chungbuk.go.kr) 홈페이지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