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브랜드, 1000억 원 매출 눈앞
청원생명브랜드, 1000억 원 매출 눈앞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6.11.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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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쌀 등 명품브랜드 집중 육성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농산물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정착하며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을 대표하는 청원생명 쌀은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형매장에 입점 고가미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작년 대비 매출이 급신장 되는 등 전국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다.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은 쌀을 비롯한 26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청원생명 애호박은 전국 출하기준으로 보아 봄, 가을 집중 출하기인 3월부터 7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출하물량이 전국 유통량의 30%이상을 점유해 가격형성을 선점하는 등 브랜드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청원생명딸기는 농한기 효자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겨울철 대표 과일로 청주시민은 물론 인근 대전시와 세종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출액으로 보면 청원생명쌀이 220억원, 유색미 등 기능성 농산물인 잡곡이 93억원, 애호박 81억원, 딸기 68억원 매출순으로 843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이 꾸준히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원동력은 그동안 품목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하고 생산물량을 규모화 하는 등 명품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브랜드가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서 청주시 농산물을 선도하는 리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명품브랜드 명품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청주시 농산물 판매 확대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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