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복합위기와 한국 경제’ 주제
'윤창현 공적자금관위원장' 특강
'윤창현 공적자금관위원장' 특강
[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양동성)와 사단법인 금융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충북지역 금융경제포럼‘을 21일 오전 7시 서원대 목민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한국은행 충북본부 양동성 본부장, 손석민 서원대 총장, 정성봉 청주대 총장, 오송산단경영자협의회 오석송 회장, 금융경제연구원 천혜숙 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열기를 더했다.
양동성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국내 혼란한 정치상황, 미국의 보호무역, 저출산·고령화 등 잠재성장률이 낮아진 어려운 상황이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할 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윤창현 민간위원장의 최근 세계경제 흐름 및 국제금융동향과 관련해 한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가 진행했다.
윤 위원장은 발표에서 “트럼프노믹스, 미국금리 인상, 중국경제 경착륙 등 국내외로 많은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며 “사전적으로 위험요인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 재정 통화정책간의 적절한 정책 관리, 빠른 속도의 고령화 극복을 위한 생산성을 제고해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