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4일 오후 2시 2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박용순 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도내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박용순 중기청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수출자금 예산이 대폭 강화되는데, 이에 수출 실적 보다는 어떤 계획으로 어떠한 성과를 이루겠다는 점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강조했으며 덧붙여 “시책 설명회가 일방적으로 시책을 전달하는 형태라 이를 좀 더 효율적인 설명회를 위해 불편한 점이나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을 건의해주시면 참고해 도움이 되는 시책설명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성장지원과장의 중소기업청 시책설명에서는 △금융, 인력, 여성기업 지원분야 △창업·벤처분야 △중견기업분야 △판로 수출분야 △소상공인분야 △기술개발분야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안내 설명과 ‘기업활력법과 최신 개정상법’등으로 본 조직개편 방안 순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충북지방중기청, 산업통산자원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신용보증기금등 14개 기관의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와 1대1 맞춤형 상담도 이뤄졌다.

박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