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경자구역 기반 공사 시작… 12월쯤 기업 ‘입주 러시’ 전망
오송 경자구역 기반 공사 시작… 12월쯤 기업 ‘입주 러시’ 전망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1.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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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청 “준공 최대한 앞당길 것”

[세종경제뉴스 이주현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공공 기반시설 공사가 올해 상반기쯤 시작함에 따라 이르면 12월 기업들의 입주 러시가 시작될 전망이다.

17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는 3월 오송3단지 진입도로와 용수공급시설 공사를 우선 착공한다. 전기와 가스공급시설 공사는 6월 이전에 시작한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용수공급시설 건설사업은 배수장 1개소, 가압장 1개소, 송수관로 2.1km를 설치하는 공사다.

진입도로는 국도 36호선 연결도로(1.06㎞)는 내달 초, 국도 1호선 연결도로(1.79㎞)는 3월 중 착공한다.

당초 공사 기간은 3년이지만, 단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 준공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게 경자청의 설명이다.

전기공급시설은 옥산면 통과 송전선로 노선 민원 해소와 오송2단지 내 인입 방법 등에 관해 한국전력공사 측과 협의하고 있다.

가스공급시설도 SK충청에너지서비스 측과 설치시기, 재원분담 등에 관해 협의 중이다. 오는 3월 오송2단지 내 공동주택 착공 이전에 협의를 완료하고 관로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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