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청주산업단지 복합산업단지로 탈바꿈
노후된 청주산업단지 복합산업단지로 탈바꿈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7.02.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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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재생사업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청주산단 재생사업이 22일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39조의2에 의거하여 재생사업지구 지정승인에 대한 심의로 진행됐다. 이번 심의 통과로 인하여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지정 승인 고시 이후 재생시행계획용역 추진 및 내년 초 공사착공을 목표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 2015년 7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주일반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노후된 청주산업단지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생사업과 혁신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주관의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은 1,251,633㎡ 부지에 2,8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주시는 국비를 지원(50%)받아 도로확장 및 정비(L=11.56km)를 추진하여 노후 된 기반시설을 정비, 낙후된 저밀도 공장지대를 고밀도의 복합단지로 개편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보상협의 추진 등 2024년까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우선 노후된 산업단지의 업종전환과 공간재편을 통해 산업단지를 재정비하고 240여개의 업체 유치 및 1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 통과로 인하여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아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이행하여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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