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3049ha→3607ha)이 18.3% ↑
청주 992ha, 도내 인증면적(3607ha)의 27.5%를 차지
청주 992ha, 도내 인증면적(3607ha)의 27.5%를 차지
[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충북도가 2016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3049ha→3607ha)이 18.3% 증가했다.
친환경농산물은 유기농과 무농약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단계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유기농산물 인증면적(891ha→922ha)은 3.5% 증가했으며, 무농약농산물 인증면적(2158ha→2685ha)은 24.4%로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 청주시가 992ha로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3607ha)의 27.5%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면적을 점유했다.
충북도 최낙현 유기농산과장은 “유기농 철학의 가치공유를 통해 충북유기농산물의 유통·소비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친환경농업지구의 운영 내실화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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