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충청지역 지사장 한 자리에
대형건설사 충청지역 지사장 한 자리에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3.07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 초청 간담회, “산단 건설 관련 금년 2,3건 입찰 진행 예정”
대형건설사 충청지역 지사장 초청 간담회가 충북도청에서 열렸다 / 사진=박상철기자

대형건설사 충청지역 지사장 초청 간담회가 7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경재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비롯한 건설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허경재 국장이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 사진=박상철기자

허경재 국장은 인사말에서 “김영란법 시행, 탄핵, 조류독감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충북도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 모든 것들이 여기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오늘 좋은 의견을 내 주셨으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충북도 도정운영방안 및 주요 건설사업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각 건설사를 대표해 참석한 임원들과 충북도 관계자들의 토론을 통해 문제점 지적과 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어진 토론에서 각 건설사 임원들과 충북도 관계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사진=박상철기자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충북도에는 아직 1군 건설사가 없다"며 "충북도가 앞장서  지역 건설사에 힘을 실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시영 충북개발공사 본부장은 "현재 추진 중인 각 산단이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며 "금년에 2~3개의 입찰이 예정에 있다며 여기에 참석한 분들이 힘을 합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기봉 포스코건설 팀장은 "여러번 사업 참여를 시도했지만 이뤄진 적은 아직 없다"며 "보다 실질적 타당성 있는 사업을 통해 도에서도 많은 기획을 해준다면 더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기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도정운영방안 발표를 참석자들이 듣고 있다 / 사진=박상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