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러시아노선 운항 시작
청주국제공항, 러시아노선 운항 시작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4.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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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승무원 대상 간소한 환영 행사 열려

청주국제공항 노선다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러시아노선(하바로프스크, 블라디보스토크) 첫 번째 항공기가 5일 오전11시10분 청주공항에서 이륙했다.

충북도와 청주시, 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이번 러시아노선 취항이 사드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 노선’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그런 의미에서 첫 취항하는 야쿠티아 항공사를 환영하는 간소한 환영이벤트로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취항하는 러시아노선은 ’11년 3월 일본 오사카 노선 중단이후 6년 만에 청주공항에서 운항하는 非중국권 정기노선이다"며 "이번을 계기로 항공업계에 청주공항에서 중국 외 다른 노선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우리 충북이 원하는 다양한 정기노선 개설 가능성도 높아지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식 취항식은 개항 20주년인 4월28일이며, 기념식 때 보다 격식을 갖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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