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17년 1조2152억원 신규 공사 발주
행복청, 2017년 1조2152억원 신규 공사 발주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04.1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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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2단계 건설사업 순항…연말까지 14조2000억 집행
행정중심복합도시 2단계 건설사업으로 2017년, 1조2152억원 규모의 신규 공사가 발주된다. 사진은 세종시 호수공원. 사진=행청줌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 2단계 건설사업으로 2017년, 1조2152억원 규모의 신규 공사가 발주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공정 현황 지속 관리로 2단계 건설 사업도 순항 중이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17년, 1조2152억원 규모(29개 사업)의 신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약 14조2000억원(63%)을 집행해 준공, 진행, 착공 등 계획한 대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행복청은 이에 따라 부강역, 공주시 2구간과 연결되는 두 개 광역도로와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를 각각 2월과 3월에 착공했다. 또 7월과 8월에 복합편의시설과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착공을 앞두고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아트센터도 기본설계를 마치고 연말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LH 세종특별본부는 3월, 중앙공원 1단계 공사에 들어갔으며, 도시상징광장과 대규모 턴키사업인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및 착공을 하반기 추진한다.

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대부분의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해 2단계 완료 시점인 2020년에는 인구 30만 규모에 걸맞은 주요 기반시설 및 핵심 도시기능을 모두 갖추겠다”고 말했다. 유 과장은 또 “철저한 공정 관리로 2단계 건설도 차질 없이 완수해 행복도시가 문화·자족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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