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경제지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경제지죠”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5.04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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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인터뷰 - 조동욱 충북도립대 산학협력단장
조동욱 충북도립대 산학협력단장

“지난해 10월부터 구독 신청한 이후로 아주 잘보고 있어요. 처음부터 느꼈지만 경제지라고해서 전혀 지루하지가 않아서 맘에 드네요. 자간이라든지 사진·그림이 잘 배치되어 있어 술술 책장이 잘 넘어가요. 특히 4월호부터는 판형이 작아졌네요? 기존에는 생각보다 책이 크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실제 작아진 사이즈를 받아보니 더 친숙하네요. 요즘 거의 모든 문서가 A4용지 사이즈로 나오다보니 거부감 없이 휴대도 편할 것 같아요. 7개월째 세종이코노미를 받고 보고 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요. 물론 긍정적인 기사와 기업 소개 기사들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너무 비판기사가 없다는 점이에요. 콘텐츠의 다양화 측면에서 비판기사나 지적기사가 추가됐으면 하는 저의 작은 바람이에요. 또, 표지 인물이 너무 뻔하고 유명한 사람만 나오는 것 같아요. 오히려 그런 사람보다는 ‘이런 사람도 표지에 나올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로 참신하거나 숨은 인물을 표지로 내세웠으면 해요. 그런 분들일 표지에 나온다면 더 흥미를 유발하고 와 닿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자꾸 지적만 하는 것 같아 죄송해요.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웃음). 마지막으로 이번에 추가된 퍼즐, 시도는 좋은데 요즘 구독자들이 머리 아프거나 생각하는 글은 잘 보지도 않아요. 요즘 방송사를 봐도 시청자 퀴즈 문제는 뻔히 보이는 답을 택하는 경향이 있어요. 경제관련 문제가 어렵고 생소하다보니 아마 독자들이 참여가 적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차라리 금주의 이슈가 되었던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 용어를 가지고 문제를 출제한다면 독자들이 참여가 늘지 않을까? 생각해요. 세종이코노미를 현재 저보다 저의 아내가 더 즐겨보고 있는데요. 지루한 것을 절대 안보는 성격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모습을 보니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경제지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이 창사 1주년이라고 알고 있어요. 우선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기사로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셨으면 해요. 세종경제뉴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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