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케익·청주오믈렛 수해복구현장에 3000상자 전달
맘스케익·청주오믈렛 수해복구현장에 3000상자 전달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07.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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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 들어간 대표 먹거리, 전국에 52개 매장 운영
전달된 '오믈렛', 각각의 수해 현장으로 배송될 예정
21일 오전 9시 시청 앞 마당에서 청주오믈렛 3000상자 전달식이 있었다. 사진=청주시청

청주를 대표하는 간식거리로 부상하는 ㈜영푸드시스템의 맘스케익·청주오믈렛(박영돈 대표)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수해복구 자원봉사들에게 청주오믈렛 3000상자를 전달했다.

맘스케익·청주오믈렛은 21일 오전 9시, 청주시청 앞마당에서 트럭 3대분 3000박스, 4만5000개를 청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헌석 청주시 복지정책과장, 배흥태 청주오믈렛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맘스케익·청주오믈렛 3000상자는 1650만원 상당에 이르며, 각각 상당구에 1850개, 흥덕구에 900개, 청원구에 200개, 서원구에 50개씩 나눠줬으며 수해 현장 곳곳으로 전달된다.

우리밀로 만드는 영양간식 청주오믈렛은 최근 부산 직영점을 개점하고, 현대백화점 본점 등 12개 점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전국 직영점과 가맹점 52개 매장을 통해 청주를 알리는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오믈렛 3000상자는 4개 구로 전달돼 각각 복구 현장으로 전해진다. / 사진=청주오믈렛

박영돈 (주)영푸드시스템 대표는 “청주의 이름을 걸고 사업을 하면서,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다 제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힘을 내서 하루빨리 복구를 마무리 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스케익·청주오믈렛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스폰서이기도 하다. 맘스케익·청주오믈렛은 4월13일 청주시와 협약을 맺고 10월22일까지 청주오믈렛 박스 30만개에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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