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소식, 강소기업 위한 콘텐츠 강화됐으면"
"다양한 문화소식, 강소기업 위한 콘텐츠 강화됐으면"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7.2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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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인터뷰 -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이제 세종이코노미를 구독한지 2개월 정도 됐습니다. 매거진을 매번 완독을 하지는 못하지만 굵직굵직한 기사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알찬 내용과 신선한 콘텐츠가 생각보다 많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권 유일한 경제전문지다 보니 저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제호에 세종이 붙어 있어 지방지가 아닌 전국 단위 매거진으로도 발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몇 가지 바람이 있다면 청주공예비엔날레, 직지코리아. 청원생명축제 등 다양한 문화 소식을 담아줬으면 합니다. 현재의 모든 기업들은 문화로 옷을 입어야 자연스러운 시대가 된 만큼 세종경제뉴스도 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한, 모든 도시가 산업도시를 추구하다 점차 문화도시에서 관광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국제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발판이기 때문이죠."

"청주는 국제공항이 인접해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속해 있습니다. 이에 세종경제뉴스가 몇몇 핵심기사는 영문혼용으로 제작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울러 인접한 중국과 관련해 쟁점이 되는 부분과 북한 경제에 대한 내용도 추가 된다면 구독자들에게 보다 좋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청년취업자들이 공무원과 대기업 취업에 몰리는 상황인 만큼 세종경제뉴스는 대기업의 좋은 소식보다는 소상공인, 1인 기업, 강소기업을 발굴 취재해 그들의 어려움은 공유하고 잘하는 부분은 북돋아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대기업이 전부가 아닌 훌륭한 중소기업도 좋은 직장이라는 의식을 심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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