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세종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선정
CMB, 세종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선정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08.06 1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과기부 발표, 시민 기자단 운영 등 언론 접근성 강화
CMB대전방송 사옥

대전 충청지역 케이블 방송사 CMB(부회장 이한담)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세종시 방송구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CMB충청방송 세종지점을 복수 사업자로 선정했다.

CMB는 서울과 대전 충청, 광주 전남, 그리고 대구 권역에서 종합유선방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의 경우 행정구역은 특별자치시지만, 지리적으로는 인근 대도시인 대전광역시와 불과 2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공동생활 문화 권역으로 볼 수 있다.

CMB는 이미 확보된 대전, 세종, 충남 지역성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 지역교육 발전, 지역문화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CMB는 대전과 광주 지역에서 각각 100여명의 시민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지역에서도 30여명의 시민 기자단을 발족해 시민들의 언론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율 CMB 대표는 “세종시 고유의 지역방송, 고품질 방송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