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달에 충실하는 언론사가 되길 바란다"
"기사 전달에 충실하는 언론사가 되길 바란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8.23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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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인터뷰 - 김현주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간사
*김현주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간사

“중소기업 경제단체 사무국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매년 12월에 중소기업융합플라자라는 가장 큰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홍보를 위해 언론사에 보도 자료를 배포하기도 합니다. 20여 개의 지역 언론사에 배포하면 3~4곳에서 간략히 보도해주곤 했습니다."

"지난해 세종경제뉴스를 처음 접했는데, 한 기자분이 보도 자료를 보셨는지 카메라를 들고 직접 찾아와 새로운 기사를 쓰셨던 기억이 납니다. 적극적이며 창의적인 기자님의 활동 모습에서 에너지가 느껴졌고, 기존의 언론과 세종경제뉴스는 다르다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매일 카카오톡이나 메시지로 보내주는 따끈따끈한 기사는 일부러 언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아보지 않는 제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충북지역 소식을 중점적으로 보도하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사건과 소식들을 자세히 보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프레임 뉴스에서는 중소 기업인들의 인생사가 돋보이는 기사들이 많았고, 충북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가를 집중 취지해 보도한 클레이아트 전문가에 대한 기사를 보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기사를 이런 식으로 계속 엮어나가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요즘 인터넷 기사들을 보면 광고로 도배돼 있어 글을 읽는 것 자체가 불편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세종경제뉴스는 기사 전달에 충실한다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만큼, 앞으로도 주와 객이 전도되지 않고 지금처럼 초심을 지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언론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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