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규 대전시의사회 총무이사 “의료를 의료답게”
신재규 대전시의사회 총무이사 “의료를 의료답게”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10.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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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전광역시의사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대한의사협회 폴리시 관련 발표
22일 오전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전광역시의사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신재규 대전시의사회 총무이사가 KMA 폴리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촬영=이주현 기자

신재규 대전광역시의사회 총무이사는 22일 오전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전광역시의사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대한의사협회 폴리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신 총무이사는 “KMA 폴리시는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표명하는 대한의사협회의 공식 입장”이라며 “의협의 다양한 정책과 의료계의 입장 중에 KMA 폴리시 특별위원회가 심의하고, 대의원총회에서 의결해 확정된 정책을 폴리시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정책을 주도적, 능동적, 선제적으로 개발해 제시함으로써 국민건강과 의료발전, 의사 회원 권익 보호 등이 주된 목표”라고 말했다.

KMA 폴리시 특별위원회 조직은 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연구지원단, 전문위원회가 있고, 법제 및 윤리분과위원회, 의료 및 의학정책분과위원회, 건강보험정책 분과위원회가 있다.

심의위원회는 쉽게 말해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위원회는 접수된 제안서에 접수번호를 부여해 배정할 분과위원회를 결정한다. 회송된 제안서는 저장 관리하며 제안자에게 사유를 통지한다.

연구지원단의 경우 심의위원회 등에서 조사와 연구를 지원하고, 분과위원회를 돕는다 분과위원화는 배정된 제안서를 조사 연구해 KMA 폴리시 제정안 또는 개정안을 준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KMA 폴리시의 업무 흐름도를 보면 제안→제안서 접수→전문위 분류→심의위 의결→분과위 조사 및 연구→심의위 의결 →대의원회 폴리시 상정 등으로 구분된다

신 총무이사는 “협회의 중요 정책 결정 과정에 모든 회원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의사결정구조를 제시함으로써 회무의 효율성을 담보하고 회원 간 결속을 다질 수 있다”며 “이는 협회의 역량 강화로도 이어져 기대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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