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건축가들의 행복도시 방문
미래 건축가들의 행복도시 방문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6.04.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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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디자인의 공공건축물 관람 위한 디자인 투어

[세종경제뉴스 박지현기자] 세종시에 건립된 정부세종청사,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건축물을 관람하기 위해 미래 건축가들의 도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행복청은 28일 오후 2시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및 학생 60여명이 세종시를 방문, 도시 건설개념과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날 단국대 학생 일행은 이충재 행복청장으로부터 행복도시 개념과 도시 전반에 대한 특화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복합편의시설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을 관람했다. 이어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5km)과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행복도시홍보관을 관람하는 등 행복도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둘러봤다.

단국대 학생들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개념과 시공과정, 복합편의시설 및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설계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의 건축사조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가천대학교 건축과 학생들과 대구광역시건축사회 회원들이, 같은 해 5월에는 전국여성건축사회 회원들이 행복도시를 찾았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의 공공건축물은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과 기능, 친환경 요소 등 다양한 분야의 건축물 특화를 주도해가고 있다”면서 “행복도시의 공공건축이 완료되면 도시 전체가 자연스럽게 건축박물관으로 조성돼 세계에서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과 전문가들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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