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설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8.02.0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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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금융기관서…제천·영동·충주서 장보기 행사
청주 육거리시장. 사진=청주시

설명절을 맞아 1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이 5%에서 10%로 확대된다. 또 구매한도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었다. 이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최근 이상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서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도 8일부터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협의회 등 100여명은 제천역전한마음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벌인다.

이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인회 임원들로부터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9일에는 영동전통시장에서 13일에는 충주자유시장에서도 해당 시·군 관계자, 유관기관 및 기업인 단체 등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이어간다.

온누리상품권은 14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현금을 내면 최대 10% 할인된 금액으로 50만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설 제수용품을 알차고 값싸게 구매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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