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충북도로 오세요"
"기업하기 좋은 충북도로 오세요"
  • 이현경기자
  • 승인 2018.03.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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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CEO 500여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열어...수도권 기업 유치 노력
이시종지사가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충북도는 14일 오전 7시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 CEO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각광받고 있는 충북도 홍보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수도권 소재 중견·중소기업 CEO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자유치설명회는 충북도의 산업기반 인프라 등을 비롯한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해 수도권 기업들의 신·증설을 충북도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충북도는 고속도로·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청주국제공항과 더불어 인근 평택항 등 물류수송에 편리한 지리적 입지조건, 저렴한 분양가, 권역별 산업단지 현황, 투자 인센티브 등 충북도의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충북도의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신교통‧항공, ICT융합산업 등 6대 신성장동력산업과 3대 미래유망산업(관광·스포츠, 기후·환경, 첨단형 뿌리기술산업)의 현황을 소개하고 육성전략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충북도와 11개 시군, 충북개발공사가 홍보 및 상담창구를 운영해 충북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등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 직접 나선 이시종 지사는 충북경제가 꾸준히 성장해 왔음을 설명하고, “충북에서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하는데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충북으로 많은 기업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활동을 추진할 것”이고 밝혔다.

이후 자리를 옮긴 관계자들은 충주시 메가폴리스에 신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동원홈푸드와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원료의약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이니스트에스티(주) 등 2개사와 1215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36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향후 충북도는 설명회 참석 기업인들과 상담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홍보는 물론 수도권의 권역별 기업인 모임 등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충북으로의 기업이전 또는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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