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 앞장선다
증평군,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 앞장선다
  • 이현경기자
  • 승인 2018.03.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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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세종경제뉴스DB

증평군이 지역경제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올 한 해 ▲증평종합시장 정비사업 ▲장뜰시장 아케이드 도색 및 보수공사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활용 증진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노후되고 열악한 환경으로 사고의 위험이 있는 (구)증평종합시장을 정비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도비 2억원을 투입해 건축 및 전기공사를 추진한다.

상인들에게는 깨끗한 일터를, 소비자들에게는 쾌적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5000만원 예산이 투입되는 아케이드 보수공사도 함께 실시한다.

군은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통해 ▲7080향수공연, 장뜰노래자랑 등의 각종 문화예술공연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이벤트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구입 의무화를 통해 매월 평균 1500여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하고 있으며, 각종 보상금 및 장려금 등의 지급 시에도 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구매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협력해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 및 경영안정화를 꽤할 방침이다.

윤경식 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의 중심축을 이루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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