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3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충북, 대전 각각 1.5% 1.4% 안정적 흐름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1.3% 상승, 6개월 연속으로 1%대 저물가 기조를 이어간 가운데 충북·대전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5%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반면 전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대전과 충북은 1.5%로, 충남은 1.4%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3% 각각 상승했고,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하였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6% 하락,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 물가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통신, 음식·숙박은 변동 없으며 식료품·비주류음료(2.9%), 가정용품·가사서비스(1.0%), 주택·수도·전기·연료(0.2%) 등은 상승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1.2%) 등은 하락했다. 반면 전년동월대비 음식·숙박(2.5%)등 12개 부문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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