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벌이 신통치 않다…맞벌이 가구 52.5%
충북도민, 벌이 신통치 않다…맞벌이 가구 52.5%
  • 이현경 기자
  • 승인 2018.06.24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시도별 맞벌이 비중. 충북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52.5%를 기록했다.

24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도내 맞벌이 가구수는 20만 7000가구로 전체 유배우 39만 4000가구의 52%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보다 7.9%나 높은 수치로 맞벌이 비중이 낮은 울산(36.8%)보다는 15.7%나 높았다.

맞벌이 가정이 많다는 것은 부부 중 한명의 소득수준이 가정을 꾸려가기 충분치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도내 일자리나 자영업을 통해서 얻는 소득이 높지 않은 것을 보여주는 통계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자아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