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오송CEO포럼 개최, 조성준 교수 '빅데이터' 특강
제77회 오송CEO포럼 개최, 조성준 교수 '빅데이터' 특강
  • 이현경 기자
  • 승인 2018.07.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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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창출하는 가치‘ 주제로 바이오헬스 분야 빅데이터 이용 방향성 제시

오송재단(이사장 박구선)에서 주최하는 제77회 오송 CEO 포럼이 25일 11시, 오송C&V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신규기관인 오영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장을 포함해 23명의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 조성준 서울대학교산업공학과 교수는 ‘빅데이터가 창출하는 가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조 교수는 “빅데이터의 범위는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인간관계의 정량화 등 무궁무진하다. 과거에도 분명히 존재했지만 정량화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 데이터화되고 있다”며 “기존 insight와 빅데이터를 결합할 때 가치를 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에게 추천 상품제도를 도입한 아마존의 사례를 들어 빅데이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빅데이터는 분석 자체의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부분에 무엇을 데이터화 시킬 것인지에 대한 데이터 기획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성준 교수는 현재 공공데이터의 전면 개방을 의무화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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