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의원-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장애인복지 정책 간담회 개최
김수민 의원-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장애인복지 정책 간담회 개최
  • 이현경 기자
  • 승인 2018.07.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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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과 변창수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가운데) 및 관련기관 대표/사진=이현경기자

25일 16시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와 김수민 국회의원이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장애인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충북도내 장애인 단체장, 시 군 관계자, 장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 날 장애인 단체장들은 장애인 정책과 법안 관련 문제를 지적하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장애인 정책 간담회 진행 모습/사진=이현경기자

변창수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사회복지사는 만능이 되어야 한다. 기관을 운영하기 위한 시설관리비가 없어 페인트칠부터 화장실 수리까지 모든 것을 직접 한다”며, “장애인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지원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최난나 충북장애인부모회 회장도 “최저시급이 올랐지만 장애인 단체에 지원하는 정부지원금은 10년 전과 같다. 인건비와 시설비 문제로 기관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민 의원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은 사회를 만들겠다. 이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장애인복지 정책을 개선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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