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행복네트워크(김창수 센터장)가 지역 내 보건·복지·의료 기관에 대한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 욕구를 해소코자 복지박람회 ‘무심천따라 복지나들이’를 개최했다.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심천 체육공원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행사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복지박람회에서는 청주행복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청주시 내 사회복지·보건의료기관 65곳이 참여해 홍보·전시·체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주행복네트워크는 다양한 참여 부스를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이용 가능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청주시민의 복지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창수 센터장은 “청주행복네트워크는 105개 사회복지·보건·의료기관과 협력기관 그리고 연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놓인 청주시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각 기관 홍보는 물론 시민들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행복네트워크는 200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역의 사회복지·보건의료기관이 협력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보건과 복지서비스의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보건복지 통합사례관리를 기반으로 복지 이·통장협의회, 우체국 집배원, 가스·전기검침원과의 협력을 통해 청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다양하고 보건, 복지기관 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노력하고 있다.

박상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