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공식…총면적 1만9750㎡ 규모, 612억원 들여 2020년 5월 준공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신사옥이 오는 2020년 진천읍 상신리에 들어선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4일 중부고속도로 진천 나들목 신사옥 건립 부지에서 첫 삽을 떴다.
신사옥은 진천읍 상신리 일원 5만1610㎡ 터에 본관동, 장비창고동 등 총면적 1만9750㎡ 규모로 조성된다. 6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20년 5월 준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 1월, 충북본부 유치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청주, 충주, 진천, 음성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해서 2017년 3월, 진천군을 충북본부 입지로 최종 낙점했다.
충북본부는 이어 2017년 7월, 진천‧음성혁신도시에 임시사무소를 개설하고 엄정‧충주‧제천‧진천‧보은‧상주 등 6개 지사를 관할해 왔다. 또 기존 대전충청본부와 강원본부가 관리하던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청주-상주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5개 노선 가운데 464㎞ 구간과 33개 영업소, 24개 휴게시설을 관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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